2018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면접 시간 정하기

 

면접 시간을 정하라고 메일이 날아왔다!

(사실 엄청 기다렸음.)

 

 

 

 

 

자원봉사 포털로 가보자.

 

 

 

 

 

 

 

 

 

 

 

 

 

맨 처음 메일이 왔을 때 모든 요일의 상태가 가능으로 나타났었는데,

지금 보니까 이제 차차 많이들 신청했나 보다.

근데 보통 첫 스타트는 꺼리지 않나요?

왜 죄다 첫째 날만 full이지?

단체로 지원하는 분들이 저 날에 신청하셔서 그런가..

아니면 서로 지원자들끼리 오픈채팅으로 면접 짜맞춰서 같이 들어가시는 바람에 full인 건가 흠..

 

 

* 그리고 추후에 날아온 또 하나의 메일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신가 보다.

일찍 일찍 시간 지정하셔서 원하는 시간대로 면접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분증이나, 여권 등등.

자기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면접날 꼭 필요하다네요.

반드시 지참하시길.

 

 

** 검색해보니까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면접스터디 만들어서 따로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어떤 오픈카톡은 무려 500명씩이나 계시고.. 어휴.. 핸드폰 가열되겠다 상상만 해도 징그럽다.

애초부터 단톡으로 친목질, 허세부리는거 극혐하는지라 들어가기도 싫고

보나마나 지들끼리 뻔히 queen-bee 놀이할 것 같아서, 오픈채팅은 바이바이.)

 

승무원 낙방 되셔서 관중안내로 지원하신 분들도 꽤 있으신 것 같고,

제가 너무 위축되네요. 하하.. 전 준비한 것도 없는데 말이죠.

 

제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 보네요.

저도 면접 준비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ㅠㅠ

이 글 보시는 분들도 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면접 때 혹시 저랑 마주칠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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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면접에는 가지 않았다. 아하하. 이로써 평창올림픽과는 안녕~

좀 더 찾아보니 자원봉사자를 위한 숙소가 없다는 것을 알고 바로 포기했다 + 또한 교통비도 지원 X = ?

강원도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다 ㅠㅠ

 

그리고 나처럼 면접에 불참하신 분들이 매우 많은 것 같더라.

자원봉사자 대기자로 등록하신 분들 나중에 꼭 합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