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가 처음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AR에 대해서만 흥미로웠지, 포켓몬고 자체에 관해서 관심이 없었고, 어릴 적에도 난 디지몬을 선호했었지 포켓몬스터는 왠지 모를 거리감 때문에 즐겨 보지 않았다. 근데 막상 출시된다고 하니, 괜스레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다운로드했다. 의외로 너무 재밌어서 몇 시간 째 플레이 중. 인터넷을 보니까 이미 포켓몬고 팁들이 굉장히 많이 떠돌아다닌다. 마침, 집 앞에 포켓스톱이 몇 개 잡히긴 하는데, 저 10시 방향에 있는 구석진 포켓스톱까지는 집에선 핸드폰을 들고 움직여도 도저히 못가는 상황. 나름 시골 사는데, 이 정도 포켓스톱이면 정말 감사하다 ㅠㅠ 체육관 경쟁도 얼마나 치열한지.. 체육관 주인이 2분마다 바뀌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이 포켓몬고 등급표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