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는 개강 전에 받으러 갔는데, 개강하고 너무 바빠서 3월인 지금에서야 쓰는 글이다. 예전부터 검사를 받고 싶었었는데, 집에서 코앞이 보건소임에도 불구하고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약 3년간 미뤄오다가 마침내 용기 있게 보건소로 갔다. 찾아보니 지역별 보건소마다 방침이 다르지만 내가 갔던 보건소는 인바디 검사가 무료이며, 인바디 검사 후, 상담을 받고 싶다면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친구는 예약하지 않고 상담까지 다 받고 왔다고 한다. 부럽다) 사람마다 모두 개인차가 있겠지만 내가 느낀바, 상담은 헬스장 트레이너분들께서 해주시는 것만큼의 퀄리티는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들으면 도움이 되는 정도? 검사하기 전 공복이어야 하며, 물도 많이 마시면 안 된다고, 그리고 여성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