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Spainsh/Duolingo

듀오링고 스페인어 배우기 300일 차

ssjourney 2020. 11. 1. 16:07

와우 시간 진짜 빠르네요.
벌써 300일이라니

12월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ㅠㅠ 코로나다 뭐다 안팎이 혼란스럽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300일 동안 듀오링고는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체 UI 개편, 코스 추가, 스토리 과정 추가, 안드로이드 다크모드 이용 가능, New Word 표시 기능 추가(가장 최근에 생긴 기능), Hard exercise, Previous mistake 추가 등등 포스팅 다 하려고 했는데 취준, 일(계약직), 봉사활동, 자격증, 운동 등등 여러 일에 이리저리 치여 다 밀렸습니다.

200일 차 게시글도 사실 200일 사진만 띄워놓은 이유가 포스팅할 시간이 없어서 ㅋㅋㅋㅋㅋ 쨕쨕쨕만 썼는데 하트 4개나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국에 계신 언어덕후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freeze는 여태 10번 정도? (더 많을 수도 있음) 써온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엔 봉사활동 때문에 너무 바빠서 결국 두 번 다 써버렸네요. 300일에 가까워질 땐 프리즈를 최대한 쓰는 일이 없도록 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나저나 300일은 듀오가 풍선 들고 있는 사진이 안 나오더군요 쳇... 그걸 기대했건만



플러스 광고만 뜨더라..

저는 지금 파트 4에 진입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속도가 더 나야 하는데 3부터 너무 어려워서 코스 진행 안 하고 하트 눌러서 Practice로만 연명했더니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진짜 저 전구 모양 코스들 잘 개설된 듯. 전구 모양 코스가 없을 땐 갑자기 깜빡이도 안 켜고 어려운 내용이 훅 들어와서 너무 어려웠습니다.

목적어 le lo도 아직도 헷갈리고 이제 점점 책을 사서 제대로 배워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남은 65일 동안 파트 4 commands까지라도 나가는 목표입니다. 여러분 365 같이 완주해요!! 화이팅 TMI지만 외국은 코로나 lockdown 때문에 듀오링고 사용자가 급증했다 하네요.

최근 듀오링고 하면서 피식했던 문장으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뜨또좌...
당신이 왜 여기에...





이건 좀 약 빤 것 같아서 ㅋㅋㅋ 근데 discuss 눌러보니 남미권은 oreja가 과자로도 해석된다고 하네요 ㅋㅋㅋ

65일 후에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언어 덕후님들 같이 1년 완주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