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h Blah

방문자 수 토탈이 만명이라니

ssjourney 2017. 6. 20. 14:37

 

이번 학기에는 블로그를 열심히 관리하겠어! 라고 다짐했건만.. [응 아니야 벌써 종강]

 

국가장학금 가구원 동의 포스팅 때문에 6월쯤 그리고 12월쯤에 일일 방문자 수가 엄청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게 어느새 만 명에 도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일단 가구원 동의 포스팅을 새롭게 다시 쓸 예정이고, 비공개로 설정했던 글들도 공개로 전환해 글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도 수정하려고 한다. 

 

종강 기념 자축 선물로 아웃라스트2를 구매했는데, 이걸 구매한 게 과연 잘한 일인가.. 아웃라스트1과 아웃라스트1 : DLC는 솔직히 초반에만 무섭고 그 이후로는 무섭지 않아서 매우 덤덤하게 플레이했는데, 2는 너무 무서운 것 같아서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환불 요청을 할까 고민이긴 하다. 내가 이걸 플레이하면 후기를 아마 포스팅하겠지?

 

이번 학기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진 학기였는지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좋은 것인가 아니면 유령처럼 아싸로 지내는 게 과연 좋은 것인가?' 하는 내적 갈등을 수도 없이 했다. 지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결국 새로운 사람한테 내 모든 것을 모두 퍼주지 말고 적당히 경계하면서 혹은 가려가면서 친해지는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말인즉슨 비즈니스 친구 관계가 아닌지. 어렵다 어려워.

 

전액 장학금도 받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오랜만에 나의 고등학교 시절 때의 외향성을 다시 발견한 것 같은 좋은 학기였지만, 한편으로는 전공 실력이 형편없다고 느껴 반성도 많이 하고 했던 학기였다. 이제 4학기째 학교에 다녔고, 방학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인생에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잉여 짓은 되도록 하지 않거나, 조금만 하려고 한다.

 

일단 전공 학원을 알아보는 게 급선무이고, 그리고 토익 공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운동, 악기 등등). 악기는 무리인 것 같고, 운동도 PT 이런 종류의 운동이 아니라 기초체력을 길러 나갈 수 있는 그러한 운동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이번 방학도 무사히 잘 보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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