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 개강하면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정말 많이 하겠지? 라는 생각은 나의 당연한 착각. 지인들도 어떻게 그걸 아직도 하냐, 본인들은 핵을 쓰고, GPS 조작해서 이미 SSS등급들은 물론 레어포켓몬들까지 모으고 2주 만에 접었다고 나보고 한심하다는 듯이 묻는다. 근데 체육관 배틀은 아직도 치열하다. 도대체 누가 하는 걸까.. 주작충들 죽어라 두 번 죽어라 세 번 죽어라 하지만 난 레벨 20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접지 않겠다!는 어디가서 자랑하기도 너무 뻘쭘한 쓸데없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그 결과.. 목표를 세운지 몇 달이 지난 후에도 아직도 레벨 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할 것이 있다면 우리 동네에서 하나, 학교 지하철역 근처에서 프테라를 두 마리..